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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친해지기/DNS

#04 DNS 이전의 통신 프로세스

DNS 이전의 통신 프로세스

DNS(Domain Name System) 이전


DNS 이전에는 Client 컴퓨터에서 A.com이라는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싶다면 자신의 hosts 파일에 A.com의 IP주소를 알아내서 93.184.216.34는 A.com 이라고 개인적으로 저장을 한 뒤 웹브라우저에서 A.com이라고 입력해서 해당 웹사이트로 이동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93.184.216.34에 해당하는 웹페이지의 이름을 Client가 임의로 부여한 상태입니다. 즉 다른 사용자는 93.184.216.34 = B.com으로 저장해 놓고 93.184.216.34의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것입니다. 그러면 93.184.216.34에서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버입장에서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서버의 IP주소는 93.184.216.34인데 숫자의 형태로 입력하기는 쉽지않고 그렇다면 93.184.216.34에 대응하는 표준화된 주소(boojafacatory.com)를 배포할 수 있다면 A사용자도 B사용자도 C사용자도 모두 boojafacatory.com를 입력하면 모두 똑같이 93.184.216.34 서버로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사용자들이 서버로 들어올때 boojafacatory.com을 입력해서 접속해온다면 IP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이런 프로세스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중개자가 필요했고 Stanford Research Institue라는 기관이 각 hosts들의 hosts파일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lient 컴퓨터가 Stanford Research Institue 기관에 저장되어 있는 IP주소를 다운받아 접속해온 것이 DNS 이전의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WEB이 급속도로 발전해감에따라 많은 비용적인 문제와 속도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에 부딪치게 됩니다. 따라서 DNS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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