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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7 / 스마트한 금융상품 해약

스마트한 금융상품 해약

금융 상품을 중도해지하면?

금융 상품은 중도 해지하면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적금을 만기가 되기 전에 중도 해지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붙어 애초에 받기로한 이자에 훨씬 못 미치는 이자를 받게 됩니다.


펀드 역시 중도 해지를 하면 "중도환매수수료"가 붙습니다. 적금이나 펀드 가입자가 급전이 필요할 때는 환매하기 보다 적금이나 펀드의 담보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중도 해지해야 한다면?

급전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중도 해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손해를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환매수수료가 적은 펀드부터 해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장기주택마련 펀드나 연금(저축)펀드 등 세제 혜택이 있는 펀드보다 세제 혜택이 없는 일반 펀드를 먼저 환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세재 혜택을 받는 펀드를 만기 전에 환매하면 지금까지 소득공제 받은 금액을 반납해야 하는 데다, 해약 시점에 따라 "기타소득세"+"해지가산세"까지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보험은 보험료에서 사업비와 위험 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떼기 때문에 중도에 해약하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 해지하게 되면 원금도 못 건지는 경우가 많으니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합니다. 보험의 경우 항상 IN & OUT 즉 가입만 고려하지 말고 해약할 상황도 동시에 따져서 가입을 해야합니다.


보험을 해약할 때는 우선적으로 보장내용이 중복된 보험부터 해지하고, 보장성 보험보다는 저축성(투자형) 상품부터 먼저 해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축성 보험은 금리가 낮은 상품, 가입한지 오래된 상품부터 해약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