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고객의 관심사 공략
"추억" 코드 공략
인스타그램은 예전의 추억을 공유하는 거대한 앨범이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즉,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 언제든지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면 꺼내볼 수 있는 앨범! 그래서 옛 추억과 연관된 사진을 스캔해서 올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마리텔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종어접기 김영만 선생의 파급력은 인스타그램의 파워를 잘 말해주는 것같습니다. 마리텔 프로그램같은 경우 인터넷으로 방송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모바일폰으로 시청하다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옛추억 관련 장면이 나왔을 때 그것을 캡쳐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김영만 #김영만 종이접기 #종이접기 아저씨 등으로 너도 나도 추억을 곱씹으며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적 #유치원 등과 같은 해시태그로 검색해보면 관련 검색물이 꽤나 많이 나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모바일 앨범을 매개로 서로간에 옛추억을 떠올리고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스타그램 활성유저의 연령대와 행동을 분석해서 #유치원사진 #1990년도 사진 등과 같이 옛추억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바탕으로 큐레이션한다면 마케팅을 할때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OO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는 주부들의 SN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가 이렇게 잘크고 있어요" SNS가 바로 카카오스토리 인것입니다. 그런데 광고에 지친 카스유저들이 인스타그램으로 대거 이동되면서
#맘스타그램
#젊줌마
#인스타베이비
#헬육아
#인스타베이비
#베이비스타그램
#독박육아
#아들스타그램
#돼지띠맘
같은 새로운 해시태그의 열풍이 불어닥친 것입니다. SNS의 발달로 인터넷 카페가 많이 사그라든 요즘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맘카페"는 활발한 편입니다. 아마도 지역사회의 정보를 공유하기 쉽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바일 시대가 된 지금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들이 소통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니즈가 있고 욕구가 있고 돈이 모이기 때문에 마케팅의 관점에서 이러한 해시태그의 분석은 반드시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맘스타그램 이외에도 #먹스타그램 #여행스타그램 등등 매우 많은 활성화된 해시태그가 있기 때문에 나의 업종에 맞는 해시태그가 무엇인지 매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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